企銀SG자산운용, "인도 인프라는 새로운 투자기회"
企銀SG자산운용, "인도 인프라는 새로운 투자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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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인디아 인프라 펀드를 투자기회 확대와 인센티브 창출 수단으로 활용하십시오”
기은 SG자산운용은 19일 ‘인디아 인프라시장과 인디아인프라 주식펀드 세미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날 산제이 신야 인도 SBI 자산운용 CIO는 “진행될 인프라 프로젝트의 예산은 향후 5년간 320조원 규모로 기업의 사업 규모가 확대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투자 전문가 집단에 의한 인프라관련 테마에 투자함으로써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기회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인도의 인프라 사업은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에 의해 구체적인 계획이 진행 중이며 정부와 민간자본이 함께해 투자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PPP는 인프라스트럭쳐에 따른 국가의 대규모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간자본을 활용, 국가자산을 일정기간 민간섹터에 이전하고 수익을 낸 후 국가에 다시 반환하는 구조이다.
 
산제이 신야 CIO는 “인도 기업들이 연평균 18%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인프라 관련 기업들은 실적이 매우 좋았고 이련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은 SG자산운용은 발전, 도로, 철도, 항공, 항만, 통신 등 인도의 인프라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는 '인디아 인프라펀드'를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 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인도 인프라 관련기업에 투자하며, 인도 은행 State Bank of India와 소씨에테제너럴자산운용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SBI 자산운용이 위탁운용 한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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