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신준호 회장 차남 신동환 대표이사 선임
푸르밀, 신준호 회장 차남 신동환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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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환 푸르밀 신임 대표이사. (사진 = 푸르밀)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신동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오너경영체제는 2007년 롯데그룹에서 분사한 이후 처음이다. 신동환 신임 대표이사는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차남이다.

신 대표이사는 1970년 12월생으로 1998년 롯데제과 기획실에 입사했다. 2008년에는 롯데우유 영남지역 담당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6년 2월 푸르밀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신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취임사에서 "20년간 식품·식음료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푸르밀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유제품 전문기업인만큼 고품질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과 신뢰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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