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일일 단위 최신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일일 단위 최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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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된 건물이 국토정보플랫폼에 반영된 사례. (자료=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공간정보 일일 단위 최신화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부의 건축행정시스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등 관련시스템 자동연계를 시작으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의 핵심 정보가 수집되는 행정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추진한 바 있다.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앞으로 내 집 앞 도로와 건물이 준공될 경우 다음 날이면 정보가 포털과 앱에 제공된다"며 "국토정보플랫폼의 일간 업데이트는 국토지리정보원이 행정 현장의 준공도면을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위치보정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는 기술 기반 행정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택지정보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정보의 자동 수집 체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하면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들은 개별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추가조사 비용 등이 절감된다"며 "공간정보 관련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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