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13년째 '밥퍼나눔운동'…이웃사랑 실천
동아쏘시오 13년째 '밥퍼나눔운동'…이웃사랑 실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왼쪽)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한종현 홀딩스 사장 포함 임직원 40여명 점심 배식 봉사하고 후원금·약품 전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13년째 '밥퍼나눔운동'에 동참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밥퍼나눔운동은 다일공동체가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을 돕기 위해 1988년 시작한 무료 급식사업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0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밥퍼나눔운동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한종현 사장과 임직원 40여명이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더불어 800인분의 따뜻한 점심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했다. 점심 배식 봉사뿐 아니라 후원금 365만원과 동아제약의 박카스 1000병과 스킨가드 밴드, 비타민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건넸다. 후원금은 살림살이가 팍팍한 이웃과 노숙인들의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도 급식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쏘시오 임직원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면서, "밥퍼나눔운동을 비롯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