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LG이노텍·하나금융지주·셀트리온헬스케어
KB증권: LG이노텍·하나금융지주·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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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B증권은 LG이노텍, 하나금융지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12월 넷째 주(12월18일~12월2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LG이노텍에 대해선 "아이폰 3D센서가 2019년부터 전·후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2~3년간 LG이노텍 3D센서 모듈 출하 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전기차 부품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2020년까지 연평균 증가율 30%, 2020년 부품 수주잔고 18조8000억원(2017년 9조5000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선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결정 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고, 중간배당 등의 적극적인 배당정책 또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부실자산 및 대기업 여신 비중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급격한 대손비용률 상승 가능성이 낮고, 올해 말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5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선 "11월 MSCI 지수 편입에 따른 매수 수요와 셀트리온과의 합병 및 글로벌 유통사로서의 성장 가능성 프리미엄이 부여됐다"며 "유럽 램시마 안정적 시장 안착으로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유럽 트룩시마는 9월부터 유럽 전역 판매로 빠른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트룩시마 FDA 허가가 예상되고, 올 12월 허쥬마 EMA 승인 권고 및 FDA 승인 권고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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