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한전KPS·SK네트웍스·진성티이씨
신한금융투자: 한전KPS·SK네트웍스·진성티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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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전KPS, SK네트웍스, 진성티이씨를 12월 넷째 주(12월18일~12월2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한전KPS에 대해선 "내년 1분기 이전 UAE 원전 경상정비 8000억원 수주와 내년 이후 파키스탄 석탄발전 O&M, 영국 원전 정비 시장 진출 등으로 주가 디레이팅(De-rating·평가절하)이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43% 증가한 409억원이, 내년에는 1879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원전 계획예방정비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에 대해선 "AJ네트웍스의 AJ렌터카 지분 매각 철회 등으로 렌터카 경쟁 심화 우려가 축소되고, 단말기 완전자급제 우려도 축소됐다"며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지속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주유소 소매마진 상승, 워커힐, 렌터카/경정비, 가전렌탈 사업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성티이씨에 대해선 "주요 고객사인 캐터필러와 2022년까지 3731억원 규모의 하부주행체 부품 공급 계약을 공시했다"며 "매출 비중은 올해 기준 약 62% 수준으로 향후 외형 성장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중국 굴삭기 시장 고성장 지속과 중국 연대 법인 Capa 증설(+50% YoY 추정)이 주가 상승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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