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1일까지 논문 접수…연구지원금 5000만원 지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17번째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대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자다. 최근 3년간 (2015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내년 1월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 지 3년 이내인 경우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다.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해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5000만원을 준다. 연구지원금은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렸다. 시상식은 내년 4월6일 열 예정이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했다. 지난해 수상자는 송용상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