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회장, 베트남 수상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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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식 CJ그룹 회장(왼쪽)이 응우엔 쑤언 푹(Nguyen Xuan Phuc) 수상과 만나 환담을 하고 있다.(사진=CJ그룹)

식품·물류·문화 사업 분야 협력 방안 논의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응우엔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수상과 회동했다.

CJ그룹은 6일 손 회장이 베트남 주재 CJ그룹 주요 경영진과 함께 푹 수상을 만나 CJ그룹의 베트남 사업 현황 및 문화∙경제적 교류 확대에 대해 환담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식품 및 물류, 문화 사업 분야에 대해 CJ그룹과 베트남 간의 폭넓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CJ그룹은 설명했다.

이날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복상 CJ그룹 베트남 지역 본부장(부사장대우), 이상무 CJ E&M 베트남 법인장, 김상국 CJ대한통운 상무 등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우엔 쑤언 푹 수상, 응웬 반 뚱 수상실 차관, 응우엔 주이 훙 수상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CJ그룹이 베트남에서 식품·물류 업체를 인수하고 멀티플렉스 투자, MAMA 개최와 같은 문화 교류 사업을 확대하는 등 베트남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CJ는 베트남 경제의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전개해 베트남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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