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카드사들이 겨울을 맞이해 스키, 온천, 놀이동산 등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국민·롯데·비씨·신한·하나·우리 등 대부분의 카드사는 올해도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KB국민카드는 리프트권과 스키 장비 렌탈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스키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에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마련된다.
행사기간 중 국민카드(선불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대명 비발디파크 30% △무주 덕유산 리조트20% △용평 리조트 △25~50% 하이원 리조트 30%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30~50% △웰리힐리파크30~50% △한솔 오크밸리 25~60% △베어스타운 30% △지산 리조트 30% △곤지암 리조트 10% △휘닉스 평창 40% 등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리프트권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스키시즌 동안 △오크밸리, △휘닉스파크, △용평·무주·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비발디, △알펜시아 등 8개 주요 스키장에서 리프트·렌탈·부대시설 등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60% 현장 할인해준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요일 이벤트'다. 요일별로 기존에 진행되는 할인 보다 더 큰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오크밸리에서는 매주 수요일·일요일 야간 리프트 및 렌탈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고, △휘닉스파크에서는 매주 수요일·일요일 본인 리프트권 1+1 이벤트와 워터파크 입장권 50% 할인이, △용평 리조트에서는 매주 수요일 본인 심야 리프트권 50% 할인 혜택이, △엘리시안 강촌에서는 생일을 맞는 고객에게 리프트·렌탈 5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BC카드는 전국 11개 스키장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회원사인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도 이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월 28일까지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벤트 기간 내 결제한 티켓과 동일한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오크밸리 △엘리시안 등 5곳의 스키장에서 금요일, 토요일에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1+1)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BC카드는 VR 이색 체험관을 운영한다. 1월 25일까지 오크밸리, 웰리힐리 등 6곳의 스키장에서 VR을 통해 스키점프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5인까지 현장 10%, 온라인 예약시 20% 리프트 할인을 비롯, 렌탈 10%(5인까지)를 단독 제공한다.
리프트 성수기 기준 △대명 30%(4인), △무주 20%(4인), △지산 30%(4인), △엘리시안 강촌 30%(4인, 매주 수요일 레이디카드 결제시 리프트권 1+1 이벤트 진행), △하이원 30%(4인), △오크밸리 주중 30,주말 25%, 매주 월요일 45%, △용평 25%(4인), △웰리힐리 30%(4인), △알펜시아 25%(4인)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따뜻한 온천과 스파도 신용카드 한 장이면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하나카드는 웅진플레이도시 등 노천스파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와 연중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까지 쏠쏠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석정온천휴스파(2018년 7월)와 △신북온천스프링폴(2018년 4월)에서는 최대 35%의 넉넉한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놀이공원 연말 혜택도 있다.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정상가 대인 기준 주간 4만2000원, 야간 3만5000원)을 최대 70% 할인하여 본인에 한해 1만2000원 특가에 구매 가능하며, 동반 3인까지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