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임원 인사·조직 개편 단행
녹십자, 임원 인사·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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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CI

성과주의 중심 인재 발탁…전략기획실·마케팅본부 신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1일 녹십자홀딩스는 내년 1월1일자로 가족사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그 배경으로 성과중심의 인재 중용과 전략기획 기능 강화를 꼽았다.

이번 녹십자 가족사 정기 임원 인사에선 부사장 1명, 전무 2명, 책임연구위원(전무급) 1명, 상무 7명 등 11명이 승진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철저한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에 입각해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갈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홀딩스에 따르면, 전략기획실을 신설하며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맞춰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기존 기획조정실은 운영기획실과 사업기획실로 분리돼 각각 단기운영과 미래전략 영역을 맡는다.

또 국내 영업 부문의 효율적인 조직 운용을 위해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제제별로 나뉜 조직을 영업채널에 맞춰 종합병원(GH)과 클리닉(CL) 부문으로 재편한다. 녹십자홀딩스는 "미래전략 기능 강화와 조직 효율성 제고가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도 "내년 1월1일자로 조의철 선임연구위원을 책임연구위원으로 승진 발령했다"면서 "철저하게 성과주의에 초점을 맞췄고, 전문성을 가진 인재 발굴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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