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투온이 홍콩소셜카지노 게임사를 인사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미투온은 전장 대비 610원(6.14%) 오른 1만550원을 기록하며 엿새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만원선을 터치한 건 지난 7월12일(1만50원) 이후 네 달여 만이다.
거래량은 303만1233주, 거래대금은 337억5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투온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럭키젠 주식 5만5778주(50.1%)를 759억5000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럭키젠은 중국 젠조이 그룹으로부터 소셜카지노 와솔리테어 게임사업부를 인수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북미 지역 매출이 전체의 80%에 달한다. '클래식 베가스 슬롯(Classic Vegas Slot)'과 '더블힛 카지노(DoubleHit Casino)' 등 34개 슬롯을 중심으로 소셜카지노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