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드리프트 2R 개최...'韓 대표 드리프트 대회'로 순항
슈퍼스타 드리프트 2R 개최...'韓 대표 드리프트 대회'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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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0일 개최된 드리프트대회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7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이하 SDC)가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상설서킷)에서 26일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20일 드리프트 단독 공인 경기로 첫 대회를 치른 후 이번이 두 번째 대회다. SDC 측은 공인경기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번대회부터 드리프트 안전 규정을 국내 환경에 맞도록 강화하고 선수들에게 개도할 예정이다.    

슈퍼스타 드리프트 대회는 S 클래스와 A 클래스 2개 클래스로 구성된다. 단독으로 주행하는 예선을 거쳐 각각 S 클래스 16강과 A 클래스 8강의 체이스 배틀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토너먼트로 결승을 치른다. 

▲ (로고= SDC 제공)

 

▲ 지난 8월 20일 개최된 드리프트대회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이번 2라운드는 S 클래스 16대와 A 클래스 19대로 총 35대가 출전한다. 엔트리에는 지난 대회 S 클래스에서 우승한 토다니 노리츠구(팀 토다니)와 오프로드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김화섭(아톰.하드레이스드리프트팀), 홍성윤(GP드리프트), 최지웅(봉피양 레이싱), 최상현(JUST DRIFT), 드리프트 히어로 카자마콴(본명 권용기, 비투어타이어) 등이 출전한다. 

A 클래스에는 첫 대회의 우승자 허진욱(이니셜D)을 비롯, 유일한 여성 드리프트 박은지(JUST DRIFT)가 첫 출사표를 던졌다. 

김태현 벽제이앤피(E&P) 대표는 “이번 대회는 경기와 출전선수, 그 자체에 집중하는 대회로 만들고자 한다. 흥행이라는 면에서는 어렵겠지만 드리프트를 한층 더 크고 단단하게 통합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드리프트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발맞추어 우리 선수들이 국제 무대로 커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갈 것이며, 한국인 세계 챔피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난 8월 20일 개최된 드리프트대회 모습. (사진= SDC 제공)

 

▲ 지난 8월 20일 개최된 드리프트대회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국내 최초의 단독 공인 드리프트 대회인 SDC가 지난 대회에 경기 운영을 맡은 인제스피디움을 중심으로 한 IDC (주최사 모션, 대표 전상훈)과 함께, KIC CUP과 함께 KDL 코리아 드리프트 리그 (주최사 모비벅스, 대표 김상진)과 함께 힘을 모아 개최하는 대회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S 클래스 1~3위에게는 각 500만, 300만,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A 클래스에는 부상으로 타이어와 함께 1위에 HSD 서스펜션, 1~3위에 각 벽제 외식식사권 30만, 20만, 1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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