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초록여행' 고객 초청행사 성료
기아차, '초록여행' 고객 초청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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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22일 곽용선 이사,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울 여의도 시티클럽에서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2017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록여행 고객초청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2012년 6월 출범…운행일수 1만4천일·주행거리 107만km 넘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22일 곽용섭 이사,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시티클럽에서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2017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의 장애인 여행지원사업인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3만30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올 11월 전체 차량의 누적 운행일수와 주행거리는 각각 1만4000일과 207만km를 넘어섰다.

기아차의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그동안 서울과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전·충청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의 사업권역을 올해 3월부터 경기 성남 지역까지 확대해 총 13대의 '카니발 이지무브'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위해 별도의 경비를 지급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역할의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초록여행은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이라는 소중한 권리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통 약자들이 초록여행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전국 장애인 여행지 개선을 위한 대학생 봉사단 '하모니 원정대' 등 관련 테마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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