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지역사회 기여"-에이스저축은행 윤영규 행장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지역사회 기여"-에이스저축은행 윤영규 행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통해 친숙하고 편안한 지역금융기관으로 발전하겠습니다" 에이스저축은행 윤영규 행장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인천 에이스저축은행은 지난 1972년 설립이후 경인지역의 대표 지역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5월 인천 구월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최고의 저축은행을 지향하며 성장을 거듭해 2006년 12월 반기결산 6170억원의 총 자산규모와 101억원의 세후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우량 저축은행의 지표라 할 수 있는 8.8클럽에 지속 가입해 우량저축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윤 행장은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6월 기결산시에 지난해 실적을 뛰어 넘는 사상 최고의 경영성과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윤 행장은 다가오는 2010년까지 '자본금 1000억원'을 목표로 삼고있다.

현재 에이스저축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여를 위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회사 당기순이익의 1%와 임직원 금여의 1%를 합친 '에이스 행복나눔 기금'을 재원으로 다양한 기부사업을 벌이고 있다.

윤 행장은 "지역내 질병으로 고통받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적금 불입액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 대한 의료비 지원성금으로 기탁하는 공익성 예금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기부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말에는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에 3000만원의 의료비지원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오는 6월에 3000만원 가량의 성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윤 행장은 "누구에게나 친근한 대중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활용해 문학야구장내 본부석 광고 및 펜스광고, 전광판 CF광고를 집행함으로서 지역내 에이스저축은행의 인지도 및 친근감을 제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이스저축은행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SKY BOX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로야구 시즌중 지역연고 구단인 SK와이번즈 팀과 제휴해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프로야구 관중들을 대상으로 경기전 회사 홍보 활동과 더불어 시구이벤트, 관람객 대상 경품 증정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경영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윤 행장은 "매년 봄가을 두차례에 걸쳐 인천 및 강화마라톤대회에 전 임직원이 단체로 참가해 임직원의 튼튼한 체력과 저축은행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의 튼튼한 체력이 곳 회사의 발전이라는 윤 행장은 "신사옥내 5층 전층에 230평 규모의 헬스 및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시설 등을 갖춘 휘트니스센터의 설치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VIP고객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용 고객들의 입소문 효과로 신규고객 창출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에이스저축은행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