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키원 블랙' 에디션, 내달 국내 정식 출시
'블랙베리 키원 블랙' 에디션, 내달 국내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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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자판이 각인된 '블랙베리 키원 블랙' 에디션 (사진=TCL커뮤니케이션코리아)

한국어 자판 각인·국내 공식 A/S로 소비자 사용 편의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TCL커뮤니케이션코리아는 스마트폰 '블랙베리 키원 블랙' 에디션의 국내 정식 출시를 위한 전파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국내에 출시될 '블랙베리 키원 블랙' 에디션은 블랙베리의 상징인 쿼티자판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했으며, 4GB 램(RAM)과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국내판 '키원 블랙'은 인도, 중국의 키원과는 달리 쿼티 자판에 한국어가 각인돼 있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사용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한 블랙베리 키원 블랙이 국내 출시와 함께 국내 정식 발매된 제품의 경우 전국 105개소로 구축된 동부대우서비스센터 및 행복AS센터를 통해 사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TCL커뮤니케이션코리아 블랙베리 담당자 류근영 이사는 "스마트폰 블랙베리 키원 블랙은 고객의 소중한 정보보호를 위한 최고의 보안 솔루션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국어 쿼티 자판 적용 등을 통한 국내 사용자 편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판 각인 색깔 또한 국내 소비자 조사를 통한 의견이 반영돼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블랙베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원 블랙'은 11월 말부터 온라인몰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와 전국 80개소 헬로모바일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식 출시는 12월에 시작되며, 출고가는 5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헬로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열 본부장은 "국내 단말기 시장이 프리미엄폰 중심으로 획일화 돼가면서, 차별화 된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들의 단말기 선택권을 넓히는 데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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