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12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1550-3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래온천'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로 조성된다. 총 439가구 규모이며, 이중 23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30가구 △49㎡ 56가구 △59㎡ 42가구 △84A㎡ 83가구 △84B㎡ 25가구 등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미남역, 3호선 사직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제1∙2 만덕터널과 충렬대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잇는 만덕3터널이 오는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입주민을 배려한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전체 주차공간을 일반(2.3m)보다 10cm 더 넓게 설계해 누구나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해 결로발생,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래온천의 주택 전시관은 부산 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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