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업종 내 최선호주"-하나금융투자
"SK텔레콤, 업종 내 최선호주"-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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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7일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 주가가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며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4분기와 내년 실적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요금인하 이슈가 사실상 소멸한 반면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가능성이 커지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인적 분할과 지분 매각을 추진할 경우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SK하이닉스와 SK플래닛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 실적 호전에 따른 SK텔레콤의 주당배당금(DPS)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제상황과 5G 이벤트, 실적 흐름을 감안할 때 계단식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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