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모델 고든 램지 홍대서 '푸드토크'
오비맥주 카스 모델 고든 램지 홍대서 '푸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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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 카스 광고 모델 고든 램지는 17~19일 한국을 처음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오비맥주)

17~19일 한국 방문…소비자들과 만남, 전통음식 체험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카스' 광고를 통해 TV에서 봐왔던 영국 출신 요리연구가 고든 램지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6일 오비맥주는 카스 광고 모델 고든 램지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한국에 머물면서 소비자들과 소통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고든 램지는 17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젊은이들과 푸드 토크를 하고, 한국 전통음식도 체험할 계획이다.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 번화가에서 열릴 예정인 푸드 토크는 고든 램지가 한국 젊은이들을 만나 음식과 맥주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고든 램지는 '프레시 원정대'로 선발된 젊은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독특한 음주문화인 치맥(치킨+맥주)과 삼맥(삼겹살+맥주)을 체험하게 된다.  

또 그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고, 그 맛을 솔직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고든 램지의 방한 활동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바이럴 영상으로 만들어 11월 말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다. 고든 램지 방한 활동 관련 사항은 카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적 거장 셰프인 고든 램지의 한국 체험기를 진솔하게 보여줘 한국 음식문화에 잘 어울리는 카스의 강점을 조명할 계획이며, 앞으로 한국 맥주 소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 기준인 미쉐린 별을 16개나 보유한 마스터 셰프이자 레스토랑 운영자다. 특히 '헬’스 키친', '마스터 셰프',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등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과 허를 찌르는 독설로 인기를 끌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고든 램지와 함께 카스 광고를 찍은 '마스터셰프 코리아4' 준우승자 오스틴강은 고든 램지 방한 기간 내내 동행하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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