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르쉐 AG는 2017년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30억유로, 매출은 4% 증가한 171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익률은 17.6 %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 3분기 차량 판매대수는 18만5898대로 지난해 대비 4% 증가세를 보였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신형 파나메라와 카이엔뿐 아니라 새로운 911 모델 라인업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으로 가장 강력한 최상위 모델인 신형 파나메라와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에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장착한 모델을 출시했다"며 "2019년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미션-E’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루츠 메쉬케(Lutz Meschke)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E-모빌리티와 디지털화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포르쉐에게 큰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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