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19돌 기념 '이슬갤러리' 운영
하이트진로, 참이슬 19돌 기념 '이슬갤러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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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참이슬 출시 19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내에 '이슬갤러리'를 열었다.(사진 = 하이트진로)

노상호 등 작가 8명 브랜드 재해석 작품 연말까지 전시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출시 19주년을 기념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이슬갤러리'를 열고 신진 예술가들과 협업한 작품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와 문화 예술을 접목한 이슬갤러리에선 참이슬 브랜드를 새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하고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도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혁오밴드 음반 커버의 일러스트 작가로 이름을 알린 노상호 작가를 비롯해 독립애니메이션 '코피루악'의 한지원 작가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들 모두 젊은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작가들은 참이슬의 '깨끗함'이라는 정체성을 각자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작품에 표현했다. 특히 작품을 10초에서 15초 분량 영상 형식으로 만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기분'(노상호) △'음주의 요정'(000) △'Tipsy swamp'(람한) △'fresh moment'(조성열) △'이슬 하우스'(마티유) △'Fresh Smile'(장영숙) △'TOAD FAIRY IN BAMBOO FOREST'(전윤미) △'dew in the light'(한지원) 등 8편을 만날 수 있다. 작가들의 일러스트를 활용해 일반 제품보다 크게 제작한 참이슬 병 8점도 전시한다. 이슬갤러리는 올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이슬라이브, 이슬갤러리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신진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젊은층과 소통할 계획"이라며 "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대표주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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