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를 넘는다"…넥슨, 모바일 신작 '오버히트' 내달 28일 출시
"히트를 넘는다"…넥슨, 모바일 신작 '오버히트' 내달 2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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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신작 모바일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의현 넷게임즈 총괄 디렉터, 정호철 넷게임즈 PD,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이정헌 넥슨 부사장, 노정환 넥슨 모바일 총괄 본부장, 최성욱 넥슨 모바일 사업본부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31일부터 사전 예약 돌입…11월 16일 닉네임 및 길드 선점 이벤트 오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2015년 11월 출시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바일 RPG '히트'의 후속작이 출시된다. 

넥슨은 31일 신작 모바일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내달 28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018년 순차적으로 일본과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오버히트는 글로벌 흥행작 '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차기작으로,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다. 넥슨이 국내 및 해외 서비스를 담당한다.

▲ 넥슨 '오버히트' (사진=넥슨)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풀(Full) 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하며, 시네마틱한 스킬 연출을 보유한 120여 종의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컷씬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영웅들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하며, 멀티 히어로 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인 미지의 땅에서의 진영 간 대립과 거점전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오버히트는 수년간 축적해 온 넷게임즈의 노하우를 총 집약해 선보이는 신작"이라며 "전작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멀티 히어로 RPG로 오랫동안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11월 28일 오버히트의 안드로이드 OS버전 및 iOS버전을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이에 앞서 10월 31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영웅 캐릭터를 선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아이폰 8plus’를 선물한다. 11월 16일에는 닉네임 및 길드 선점 이벤트를 오픈한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의 현재 시장에서 충분히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 만큼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유한 게임임을 확신한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준의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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