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신약 '카나브 패밀리' 월처방액 50억 돌파
보령제약 고혈압신약 '카나브 패밀리' 월처방액 5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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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 (사진=보령제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시리즈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패밀리'가 월처방액 50억을 돌파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패밀리로 불리는 카나브와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듀카브(혈압강하제), 투베로(고지혈증복합제) 등 4개 품목이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 기준 지난 9월 말 월매출 5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패밀리의 성과에 대해 벨류업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투자를 계속해 오며 시장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이뇨제 복합 항고혈압제 카나브플러스를 개발하고, 지난해에는 고혈압치료 2종 복합제(피마사르탄+암로디핀) 듀카브와 고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합친 투베로를 출시했다.

윤상배 보령제약 본부장은 "카나브 패밀리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 항고혈압제로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와 24시간 지속 효과를 보이는 약제"라며 "최근 적극적인 혈압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처방의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치료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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