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200억원 기부협약
은행연합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200억원 기부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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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등 현장 방문하나은행 111억 별도 지원

▲ 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26일 평창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200억원 기부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행연합회)

[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은행연합회는 26일 평창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은행권은 국가적 행사인 동계올림픽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9월 25일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은행권 공동으로 20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은행으로 별도로 111억원을 후원한다,

기부 협약식은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국내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 앞서 기부 협약식 참석자들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올림픽 개·폐회식장, 강릉 올림픽 파크 등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은행권의 기부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남은 기간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권이 앞장서서 각종대회 홍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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