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웅제약, 보툴리늄 톡신 균주 논란해소 ↑
[특징주] 대웅제약, 보툴리늄 톡신 균주 논란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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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대웅제약이 미국 법원의 보툴리늄 톡신 관련 민사소송 판결 보류 소식에 오름세다.

16일 9시13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0.79%(1000원)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대웅증권의 상승세는 메디톡신과 보툴리눔 톡신 균주 논란이 해소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가 한국 소송 계획을 밝혔으나, 국내 식약처 입장 및 소송과 무관하게 FDA BLA 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사실로 볼 때 균주 논란과 관련된 리스크 요인은 사실상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이른바 '보톡스' 균주를 도용한 의혹이 있다며 미국 법원에 대웅제약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알페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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