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미니·허그 日 '굿 디자인' 수상
동부대우전자 미니·허그 日 '굿 디자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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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인테리어 TV '허그'. 20리터 전자레인지 제품이 2017 일본 굿디자인 상을 2년연속 수상했다.(왼쪽부터)벽걸이 세탁기 미니, 인테리어 TV 허그, 20리터 전자레인지(사진=동부대우전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디자인 우수성 인정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자사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인테리어 TV '허그', 20리터 전자레인지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제품에 이어 올해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전 품목이 해외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29.2㎝의 두께로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고 손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풀터치 디스플레이 조작부를 도어에 적용해 사용자가 세탁 코스 조작, 구동 확인뿐만 아니라 개폐 조작까지 가능하다.

인테리어  TV '허그' 는 32인치 LED TV로 좌우 라운드형 프레임에 TV 테두리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산토리니 화이트 칼라를 적용해 모던 스타일의 유러피언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실내 공간 분위기에 따라 벽걸이형 혹은 스탠드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TV스탠드는 사용자의 디자인 취향이나 설치 공간의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연출할 수 있게 두 가지 타입의 스탠드를 제공해 인테리어 효과와 사용성을 높였다.

20리터 전자레인지는 외관 디자인에서 필수 요소만 적용해 실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심플한 곡선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외관을 무광 부식 처리해 디자인 차별화를 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동부대우전자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제품 본질에 가치를 두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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