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KB국민은행의 차기 은행장의 윤곽이 이르면 오늘(11일) 드러난다.
11일 KB금융지주는 오후 3시께부터 은행장 선임과 관련한 '상시지배구조위원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KB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결정하는 확대지배구조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로 윤종규 현 회장으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규 회장은 겸직하고 있는 국민은행장을 분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국민은행장 후보로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박지우 KB캐피탈 사장, 이홍 KB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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