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등산용품 매출 전년比 47% 증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전국 곳곳에 '단풍비'가 내리면서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등산, 캠핑용품 등 아웃도어 상품대전을 기획했다.
11일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주요 아웃도어 상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품목별 매출 신장률은 등산용품 47.0%, 캠핑용품 24.2%, 텐트류 55.8% 등이다.
이런 흐름을 잇기 위해 롯데마트는 12일부터 아웃도어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적 상품으로는 '레드페이스 라이트그리드 멜란구스재킷'(8만9000원), '캄파 트레이닝 기모바지'(1만9800원) 등이 꼽힌다.
캠핑용품은 '파세코 캠핑난로'(29만8000원)와 '빈슨메시프 레아 침낭'(2만9800원), '마운틴이큅먼트 마리오 스틱'(1만2800원)을 준비했다. 21일부터는 한 번에 펴고 접을 수 있는 '아론 원터지 난방텐트'를 3만9800원에 만날 수 있다.
서정욱 롯데마트 스포츠팀장은 "단풍철이 시작되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캠핑용품과 아웃도어 상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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