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시큐어컴퓨팅이 중소기업과 원격 사무실을 위해 트러스티드소스를 결합한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올인원 UTM 보안 제품 스냅기어를 지난 29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냅기어 제품은 트러스티드소스 글로벌 신뢰도 평가 시스템을 통합한 시큐어컴퓨팅의 SMB용 UTM 장비로써, 내부사용자 보호를 위한 Stateful Inspection 방화벽 기능, 다양하고 표준화된 VPN 프로토콜(IPSec, PPTP, L2TP)지원, Webwasher™의 안정적이고 강력한 엔진을 포함한 컨텐츠필터링 기능과 트러스티드 소스를 이용한 안티스팸기능 뿐만 아니라 강화된 VoIP 기능, VPN 오프로딩, 연결 추적 스냅샷, 주문형 나라별 언어 버전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새로운 기능은 주로 SMB 네트워크의 성장과 보안에 수반되는 비용의 절감을 위해 고안됐다.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테크놀러지인 트러스티드소스는 글로벌 인텔리전스 기반의 사전 감지/예방 보안 기술로써 이메일을 대상으로 신뢰성을 확인해 불필요한 메일을 사전에 차단, 트래픽 증가를 줄여준다.
포괄적 게이트웨이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SMB를 위한 스냅기어는 신뢰도 평가 시스템인 트러스티드소스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정보를 통합하게 됐다.
안전한 거래를 위해 신용 정보를 제공하는 신용 정보 기관과 마찬가지로, 트러스티드소스는 IP, 도메인, URL, 이메일 메시지에 행동 기반의 신뢰도 평가 점수를 제공한다.
실시간 스코어링을 도입하는 트러스티드소스와 결합된 스냅기어를 사용하는 기업은 악의적인 소스에서 나온 접속을 게이트웨이 상에서 차단, 스팸이나 피싱과 같은 보안 위협을 예방하고, 대역폭을 회복하며, 다운스트림 서버 프로세싱을 줄일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접속 차단 효과 덕분에 관리, 서버 업그레이드, 추가 대역폭 부분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상호 시큐어컴퓨팅코리아 지사장은 “트러스티드소스를 스냅기어와 결합함으로써 SBM 시장에 최초의 신뢰도 평가 기반 UTM 장비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보통 중소기업은 비용과 복잡성 측면에 있어서 대기업 수준의 솔루션을 도입할 여유가 없는데 이제는 가장
철저한 보안 정책을 고수하는 대기업 정도의 요건을 갖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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