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횡성한우축제 홍보도우미 활약
국순당, 횡성한우축제 홍보도우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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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은 지난 19일부터 '제13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는 문구와 횡성한우 캐릭터를 인쇄한 백세주 10만병을 생산하며 올해 횡성한우축제 홍보를 돕고 있다.(사진=국순당)

준비위원회와 MOU 맺고 백세주 10만병에 성공기원 문구 인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전통주 기업 국순당이 횡성한우축제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국순당은 강원 횡성군의 향토기업이며, 한우는 횡성군의 상징으로 꼽힌다.

26일 국순당은 전날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횡성한우축제 준비위원회와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내용은 향후 국순당이 횡성한우축제를 공식 후원하면서 축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국순당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생산한 백세주 10만병에 '제13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는 문구와 횡성한우 캐릭터를 인쇄했다. 전국으로 유통되는 백세주를 앞세워 올해 횡성한우축제 홍보도우미로 활약하는 셈이다.

국순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선 횡성한우축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축제 홍보 인력과 공식 만찬주(백세주)를 지원하고, 부스용 현수막 300여개 제작과 이벤트 부스 운영, 행사장 주변 정화활동도 계획 중이다.

올해로 13번째 맞는 횡성한우축제는 한국의 대표적 지역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축제 때 90여만명이 다녀갔을 정도다. 올해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횡성읍을 가로지르는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 8월 횡성군 둔내면에서 열린 둔내토마토축제에서 토마토 막걸리 칵테일을 소개하고, 막걸리 페스티벌을 여는 등 지역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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