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U-City 시범도시 용인흥덕지구 주유소, 종교 및 주차장용지 등 총 10필지 공급
토공, U-City 시범도시 용인흥덕지구 주유소, 종교 및 주차장용지 등 총 10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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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한국토지공사는 용인흥덕지구 내 주유소용지 1필지, 종교시설용지 2필지 및 주차장용지 7필지 등 총 10필지, 18,007㎡(5,447평)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일정은 오는 6월 19일부터 토공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주차장 및 주유소용지의 경우 경쟁입찰방식, 종교시설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평당 평균단가는 주차장 및 주유소용지의 경우 공급예정금액 기준으로 각각 7,398천 원과 9,973천 원 수준이며 종교시설용지는 5,923천원 선이다. 이는 현재 주변시세 및 향후 발전가능성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평가된다.

용인흥덕 U-City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65만평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서 입지조건과 발전전망, 교통여건에 있어서 수도권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용인흥덕 U-City는 북쪽으로는 광교신도시(341만 평)와 맞붙어 있으면서, 남쪽으로는 영통신시가지(100만 평)와 연결되어 전체 5백만평 규모의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분당신도시의 6백만 평에 근접한 규모이다.

또한 오는 2008년 말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흥덕 U-City를 관통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바로 연결되고,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정자~수원 간 신분당선 연장 광역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도 원활한 편이다.

한편 토공은 용인흥덕 U-City를 첨단 디지털시범도시로 개발하고 있는데 사업지구 전체에 광통신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류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환경의 미래형 도시로서 주거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2008년말 사업이 완료되면 9,26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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