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베트남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출범
신한銀, 베트남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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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네번째)이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베트남’'출범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인도 뭄바이 이어 2번째 해외 환 센터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를 개설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베트남' 영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인도 뭄바이에 이은 신한은행의 두번째 해외 트레이딩 센터다.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베트남에서는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에서 파견된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 전문가들과 외환 전문 트레이더들이 현지 진출 국내 기업과 베트남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외환관리와 현지 시황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은 "베트남 시장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내기업 진출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환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도에서의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도 전문적인 환헷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 부행장은 "앞으로 더욱 많은 글로벌 채널에서도 양질의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트레이딩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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