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 베일 벗은 '라페라리 아페르타'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 베일 벗은 '라페라리 아페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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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출범 7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특별한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페라리가 1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월드투어 행사는 페라리가 진출한 60여개국에서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70주년 기념 아이콘 '라페라리 아페르타 (LaFerrari Aperta)'의 공개였다. 이 모델은 70주년을 위해 제작된 특별 한정판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됐다.

▲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출범 7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특별한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김광철 ㈜FMK 대표이사는 환영 인사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신차 개발, 자동차 문화 수준 향상에 앞장서오며 페라리는 70년간 명실 공히 슈퍼카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향후에도 페라리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지킴으로써 페라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페라리 최상위의 초고성능 슈퍼카 모델인 '라페라리(LaFerrari)'의 오픈-탑 버전으로 최대 출력 963마력, 최고 속도 350km/h의 힘을 지녔으며,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담긴 전기 모터와 페라리 전통의 독보적인 V12 엔진이 결합한 라페라리(LaFerrari)의 하이브리드 엔진 기술이 그대로 적용됐다.

▲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출범 7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특별한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출범 7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특별한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이 모델은 페라리의 핵심가치인 탁월한 기술력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스타일과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이 절묘하게 조화되었다는 점에서 페라리 라인업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행사장에는 페라리의 지난 역사와 현재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도 마련되 한눈에 페라리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했다. 오늘 행사에는 이 프로젝트로 생산된 모델 중 SA 아페르타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테일러메이드 F12 베를리네타 차량도 특별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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