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추석선물] 롯데마트 '로브스터·숙성한우'세트
[2017 추석선물] 롯데마트 '로브스터·숙성한우'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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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산 로브스터를 담은 롯데마트 추선선물세트. (사진=롯데마트)

작년보다 신선식품 비중 40% 줄인 대신 이색 상품 확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을 겨냥해 '이색' 선물세트를 대거 준비했다. 12일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0월4일까지 전국 120개 점포(빅마켓 포함)에서 추석선물세트를 판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추석보다 신선식품세트 비중을 40%가량 줄였다. 그 대신 이색선물세트를 늘렸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선물세트의 대표 격으로 캐나다산 로브스터를 내세웠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설 연휴 때 로브스터 선물세트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어 물량 부족으로 곤욕을 치렀다"며 "올해는 로브스터 물량을 확보하고 원가를 25%가량 절감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에서 준비한 로브스터 3마리 가격은 6만원이다.

로브스터 선물세트는 롯데마트몰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지정한 날 받을 수 있다. 29일부터 10월3일까지 수산물 매장에서 직접 살아있는 로브스터를 골라 선물세트 제작도 가능하다.

'드라이 에이징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드라이 에이징 한우는 공기가 순환되는 저온 저장고에서 50일 이상 자연 숙성시킨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고기가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드라이 에이징 한우 선물세트는 서동한우와 손잡고 준비했다. 서동한우는 드라이 에이징 연구개발(R&D)센터와 동시에 1000마리를 건조 숙성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서동한우 드라이에이징 프리미엄세트'(등심 0.5kg 3개+채끝과 안심 각 0.5kg)는 40만5000원에 50개 한정 판매한다. '서동한우 드라이에이징 실속세트'(등심 0.3kg 3개+채끝 0.3kg)는 200개를 개당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 신진대사 촉진 효과가 있는 맥주효모 샴푸액과 비타민으로 구성된 '골든캐치 맥주효모세트'(4만9000원)이다. 부모님께 선물하기 제격인 '플라워 용돈박스'(1500개 한정)도 준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추석선물세트를 특정 신용카드(롯데·신한·비씨)로 결제하면 정상가격보다 최대 40% 할인 혜택을 준다. 5+1, 10+1 등 덤 행사와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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