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선 SK이노 사업대표 "유럽 배터리공장 부지 이달 안에 결정"
윤예선 SK이노 사업대표 "유럽 배터리공장 부지 이달 안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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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유럽 배터리공장 부지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대표는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차전지업계 간담회에서 유럽공장 부지 선정에 대해 "아직 결정이 안 됐고 이번 달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사업대표는 부지를 체코와 헝가리로 압축했느냐는 질문에 "장단점이 다 있어서 마지막 순간까지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인건비와 물류를 꼽았다. 또한, 후보군 외 국가 선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기에 시작해야 가능하다"며 "다른 국가는 단계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계획대로 연내 착공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환경영향평가 등이 있어서 착공은 기술적으로 언제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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