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아파트 건설업체 삼호가 대규모 공사수주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호는 전장 대비 200원(1.17%)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561주, 거래대금은 2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동부,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호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케이비부동산신탁과 도이치오토월드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007억522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2.03%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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