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2만원대에 10BG 데이터 제공 요금제 선봬
CJ헬로비전, 2만원대에 10BG 데이터 제공 요금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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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데이터 10GB를 월 2만원대에 사용할 수 있는 '보편 USIM 10GB' 요금제를 9월 1일부터 선보인다. (사진=CJ헬로비전)

제휴카드로 최대 90% 할인 '기본료 월 5000원'에 이용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은 데이터 10GB를 월 2만원대에 사용할 수 있는 '보편 USIM 10GB' 요금제를 9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보편 USIM 10GB'는 데이터 10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불필요한 고객에게 기본제공량(100분·100건)을 줄여 기본료를 월 2만9700원(부가세 포함)으로 크게 낮췄다.

두 달간의 프로모션(9월1일~10월31일) 기간에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7700원이 할인된 기본료 월 2만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료 2만2000원은 타 이통사 동일제공 요금제(4만5650원)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이다.

추가로 제휴가드(롯데카드)에 신규 가입하면 1만7000원을 더 할인 받아, 타사 동일제공 요금제 대비 약 90% 할인된 월 5000원에 '보편 USIM 10GB'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를 활용한 고객은 타사 대비 매월 4만650원을 절약해, 24개월 동안 총 97만5600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제휴카드 할인은 월 30만원 이상 사용 기준이며 24개월 동안 적용된다.

보편 USIM 10GB는 데이터 중심으로 모바일을 이용하며 음성과 문자를 최소한으로 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음성과 문자 대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메신저 사용이 보편화되었으며, 동영상과 모바일(앱)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며 데이터 사용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보편 USIM 10GB를 비롯해 헬로모바일의 모든 유심요금제는 약정기간이 없으며 해지 위약금도 없는 것이 차별적인 장점이다.

김종열 헬로모바일 총괄 본부장은 "지연되고 있는 도매대가 인하를 비롯한 알뜰폰 지원정책이 현실화되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알뜰폰이 가계통신비 절감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편 USIM 10GB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가입 가능하며,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대리점을 확인한 다음 대리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10GB 기본데이터 소진 후 추가 데이터를 400kbps로 제공하는 'LTE 안심 QoS' 옵션은 월 5500원에 가입 가능하다. 400kbps 속도는 인터넷과 SNS메신저 이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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