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센, 넥센엘엔씨 합병 소식 52주 신고가
[특징주] 넥센, 넥센엘엔씨 합병 소식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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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넥센이 계열회사인 넥센엘엔씨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0일 오전 9시32분 현재 넥센은 전장 대비 370원(4.11%) 오른 938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10만4308주, 거래대금은 209억8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대신,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넥센은 시가 9800원으로 전날보다 8.77%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며 52주 신고가(10만950원)을 터치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우선주인 넥센우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7440원을 기록,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넥센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사업적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그룹 내 비효율적인 요인을 최소화하고, 지배구조 개선 및 효율성을 증대시킴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을 제고하기 위해 넥센엘엔씨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넥센 : 넥센엘엔씨가 1.0000000 : 8.8793666이고, 합병기일은 11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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