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ction For Road Safety'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현대차, 'Action For Road Safety'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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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Act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 발대식에서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장(가운데)과 김민수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실 실장(왼쪽 세 번째) 등 캠페인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주최측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과 후원사 현대자동차 김민수 브랜드전략실 실장 등 캠페인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Action For Road Safety(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 한국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UN의 요청에 따라 국제자동차연맹이 진행 중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전 세계에서 500만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안전 운전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 동부화재, BMW그룹코리아, 넥센타이어, 홍선생미술, 제이씨데코코리아,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CGV, 인제스피디움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Action For Road Safety'는 기존의 주입식 정보 전달 방식 캠페인과 달리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9월 27일까지 한 달간 SK텔레콤 내비게이션 어플 T맵의 ‘200km 안전운전 하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운전습관을 평가, 바른 운전을 한 상위 200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200km 안전운전 하기는 급 가속 및 급 출발 자제, 과속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과 직결된 행동을 통해 포인트를 얻거나 잃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 게임형 이벤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참여 가능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안전 운전을 직접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제적으로 실시되는 안전운전 캠페인 후원을 통해 교통 안전 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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