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52주 신고가
[특징주] LG이노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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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LG이노텍이 하반기 실적이 본격 성장을 이룰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장 대비 7500원(4.35%) 오른 18만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8만4041주, 거래대금은 149억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메릴린치, 삼성, 부국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LG이노텍은 시가 17만5500원으로 전날보다 1.74%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LG이노텍의 상승은 하반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민희 흥국증권 연구원은 "해외 전략 거래선의 OLED 스마트폰 신모델에 LG이노텍의 다양한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하반기 LED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의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무선충전기부품 매출이 새로 추가되면서 회사의 3분기 전자부품 사업부문 매출이 전 분기보다 50% 급증할 것"이라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경우 기 납품하던 듀얼카메라모듈 채택이 확대됨과 새로 3D센싱모듈 매출이 가세하면서 하반기 전 사 실적 호전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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