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예영숙씨, '최고중 최고...보험장인의 신화창조기'
삼성생명 예영숙씨, '최고중 최고...보험장인의 신화창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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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주형 기자]<toadk@seoulfn.com>한국보험산업의 최고봉인 삼성생명에서 8년연속 정상에 등극한 설계사가 있어 화제다. 최고중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예영숙씨가 그 주인공.
 
█ "보험 장인 예영숙 FC가 만들어가는 신화는 계속된다"
▲예영숙 FC     © 관리자
한국 보험 영업을 대표하는 브랜드 '예영숙FC'가 만들어가는 보험 신화는 올해도 이어졌다.
삼성생명 대구지점 예영숙(49세)씨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린 '06년 43회 삼성생명 연도상시상식'에서 8년 연속 그랜드 챔피언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생명 3만여 설계사 모두가 꿈꾸는 '연도상 그랜드챔피언'의 자리는 한번 오르는 것은 물론, 그 자리를 수성하기는 더더욱 어렵기에 예영숙씨의 8회 연속 수상은 '보험업계의 신화'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예 씨는 06년 한해 신계약 221건, 수입보험료 233억을 거둬들임으로 웬만한 영업소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질적인 측면에서도 13회 유지율 100%를 달성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거둠으로 그녀가 왜 '보험 장인'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 '원조FC'에게서 느끼는 장인정신
정상에 오르기보다 지키기가 훨씬 어렵다는 연도상 그랜드챔피언 8연패 수성에 대해 삼성생명에서는 '원조 음식점'의 예를 든다.

장인이 만드는 감동적이고 특별한 맛을 잊지 않고 사람들이 원조 음식집을 찾듯이, 정상의 자리를 수성하는 것은 고객들이 '예영숙'이라는 브랜드에서 원조 음식점과 같은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주변에서는 예영숙씨를 '원조FC'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보험상품을 단순 설명하는 모집인이 아닌,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영업을 하는 '재정전문가 FC(Financial Consultant)'는 예씨가 효시라는 것은 업계에서도 정설로 되어 있다.
 
예영숙씨의 '내가 고객이라면 어떨까? 나는 어떤 FC에게 마음을 열수 있을까'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는 눈높이 응대, 전략적 브리핑영업, 소개마케팅, 컨셉마케팅 등 이제는 보험업계에서는 기본이 되어 있는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쏟아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예씨는 한때 원조음식점처럼 보험상품도 고객이 스스로 찾아와 상담을 기다린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 하는 상상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녀의 꿈처럼 한번 만난 고객들이 예영숙씨를 잊지 않고 다시 찾는 것은 철저하고 분석적이며 열정적인 그녀에게서 장인 정신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말처럼 특별한 감동을 느낀 고객이 스스로 찾아 오는 것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라는 그녀의 말처럼 말이다.

█ 나의 라이벌은 '바로 나'
예영숙 FC가 생명보험에 첫발을 내 딛은 93년부터 매년 놀라운 신기록을 갱신하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업계 및 언론에서는 '움직이는 영업소', '기적을 만들어 내는 여인', '보험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등이라 그녀를 부르고 있다.
 
이제는 삼성생명 FC는 물론 보험업계 컨설턴트를 대표하는 예영숙씨. 스스로의 기록을 넘어서야만 '보험 장인 예영숙의 신화'가 이어질 수 있기에 그녀의 라이벌은 바로 '예영숙 본인' 일 수 밖에 없다.
 
예영숙씨는 연도상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할 때마다 성공의 비법에 대해 항상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 답하고 있다.

93년 첫 보험영업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한 약속 '어떠한 경우에도 보험의 가치로 승부하고 기본에 충실한다'는 신념을 지키려 노력한 결과 일등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이 그녀의 일관된 설명이다.
 
"1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보험의 본연의 가치'를 잘 전파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켜가는 노력의 결과일 뿐입니다. 1등을 위해서가 아니라 과거의 저를 스스로 뛰어 넘기 위해 보다 더 열심히 신념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후배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FC 직업의 밝은 미래
예영숙씨가 고객을 만나는 것 다음으로 신경쓰는 일 중 하나는 후배 컨설턴트들을 위한 교육이다. 일주일이 멀다하고 각 사내교육에 출강하여 '진정한 FC란 무엇인지', '보험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전파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녀가 무엇보다도 후배에 대한 교육에 큰 애정을 갖는 것은 'FC'라는 직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에 전파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제가 거둬온 성공의 열매를 후배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은 저를 뛰어넘는 누군가를 기대하기 때문이지요. FC라는 직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선두에 항상 제가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어떤 바쁜 일이 있어도 고객들의 경조사는 반드시 챙기는 예영숙씨는 그녀의 보험 신화는 2천여 명의 고객 덕분이라는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다.

▲     ©관리자
□ 대구지점 예영숙(芮英淑) FC 프로필
- 출    생 : '58년 대구
- 학    력 : 계명대학교 경영학 졸업
- 입사前 경력 : 글짓기교실 운영(6년)
- '06年 실적 : 신계약 건수 221건, 수입보험료 233억, 유지율 100%
- 연도상 수상경력 :'00~'07년 연도상 그랜드챔피언(8연패)
- 주요 경력사항
     • '98 ~ 06년 MDRT TOT (Top of the Table) 자격 취득
     • '99년 3월 TBC방송 『보험 新지식인』선정
     • '00년 저축의 날 「대통령상」수상
     • '02년 서울경제신문 「참 보험인상」대상 수상
     • '03년 삼성생명 명예의 전당 헌액
     • '06년 1월 「자랑스런 삼성인상」수상
     • '06년 4월  삼성생명 공로패
     • '06년 12월  봉사부문 환경부장관상
     • '07년 4월  국제로타리(3700지구) 06~07년 최우수 클럽상 수상
 
김주형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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