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두꺼비 왕관 참이슬' 인기몰이
하이트진로 '두꺼비 왕관 참이슬'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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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과 7월 각각 출시한 제주 라벨(왼쪽) 참이슬, 전주 라벨 참이슬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태극기·무궁화 디자인 광복절 한정판 출시…지역 특화 라벨도 성공 사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왕관 참이슬 한정판(에디션)이 인기를 끌면서 광복 72주년 기념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와 무궁화로 디자인한 광복절 두꺼비 왕관 참이슬은 지난 4일부터 전국 유흥주점에서 팔리고 있다.

광복절 왕관 참이슬은 7번째 한정판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크리스마스 왕관 참이슬을 시작으로 잇달아 한정판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한정판은 크리스마스 왕관 참이슬이다. 이 제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이 줄을 잇는 등 젊은 소비자들 입소문을 타면서 114만 상자가 팔렸다.

왕관 참이슬뿐 아니라 '지역 라벨' 한정판도 인기다. 지역 라벨 한정판은 이름처럼 특정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 5월과 7월 각각 제주, 전주 한정판을 선보였다.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인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간 지역 라벨 한정판은 유흥채널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SNS 등에서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고 한다.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재치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참이슬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장은 "광복절, 6월 호국보훈의 달 에디션 등은 특별한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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