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모델과 데이트룩, 캠퍼스룩 등 6가지 연출법 제안 캠페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서수경과 함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상황별 연출법을 제안하는 '마이에잇스타일(My8style)'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마이에잇스타일에 앞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과 함께 '마이에잇세컨즈(My8seconds)' 캠페인을 마련한 바 있다.
마이에잇스타일 캠페인은 월 단위로 바뀔 예정이다. 8월엔 한혜연 외에 모델 권현빈과 한경연이 함께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한혜연은 데이트룩, 캠퍼스룩, 오피스룩, 위크앤드룩, 클럽룩, 남친·여친룩 등 6가지 상황(TPO)별 연출법을 제안했다.
한혜연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여름이 지나고, 새로 맞는 가을에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재미있는 룩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라며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가을 스타일링 콘텐츠는 15일부터 전국 41개 에잇세컨즈 매장과 온라인쇼핑몰(SSF샵), 에잇세컨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매자들에겐 마이에잇스타일 캠페인 그래픽 가방을 준다.
17일 에잇세컨즈 명동점에선 '마이에잇스타일 데이 스타일링 클래스'를 열어 당첨된 소비자 60명을 상대로 스타일을 제안한다. 한혜연·권현빈·한경연은 이날 스타일링 팁을 들려준다. 화장품브랜드 베네피트의 뷰티 바 서비스와 뷰티 클래스도 예정돼 있다.
9월 캠페인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서수경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델로는 아이린과 이희수가 나서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