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대홈쇼핑 플러스샵 '올레TV 요금결제' 서비스
KT, 현대홈쇼핑 플러스샵 '올레TV 요금결제' 서비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T는 올레TV 쇼핑채널인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 '올레TV 요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T)

결제수단 등록 없이 전용 결제비밀번호 입력 만으로 쇼핑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는 올레TV 쇼핑채널인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 '올레TV 요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올레TV 가입자는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주문한 상품에 대해 올레TV 리모컨으로 숫자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쉽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 올레TV 요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올레TV 요금결제를 이용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의 청구할인 행사(1인 1회)를 진행한다.

올레TV 요금결제는 국내 IPTV 업체 중 KT만 유일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나 계좌번호를 등록하는 기존 결제방식과 달리 결제비밀번호 설정 절차만 거치면 올레TV요금결제를 지원하는 모든 채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번호 등 별도의 결제정보 입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적다. 결제한 금액은 다음달 올레TV요금 청구서에 합산돼 청구된다.

이외에도 올레TV 요금결제를 이용하면 상품 주문 시 배송지는 올레TV가 설치된 주소로 자동 입력되기 때문에 번거로움 없이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결제절차가 ARS나 스마트폰 주문 보다 간편하기 때문에 쇼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박수철 KT 스마트금융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이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도 올레TV 요금결제를 사용해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올레TV 요금결제를 지원하는 홈쇼핑 채널의 확대와 더불어 연내 기가지니의 음성결제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