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
롯데리아,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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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는 모바일 예약 픽업 서비스를 도입해 10개 매장에서 시범운영한 뒤 8월 말 전체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롯데리아)

앱 이용자 위치정보 기반 맞춤 주문 시스템 도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에서 모바일 채널을 활용한 맞춤 주문 시스템을 선보인다. 롯데리아 본사인 롯데지알에스㈜는 10일 “모바일 예약 픽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10개 매장에서 우선 운영한 후 8월 말 전체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지알에스에 따르면, 모바일 예약 픽업 서비스는 글로벌위치파악시스템(GPS)을 통해 롯데리아 홈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매장이나 원하는 매장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접수 여부, 주문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하며 제품 수령도 가능하다.

앞으로 롯데리아 모바일 쿠폰을 보관할 수 있는 ‘킵 마이 쿠폰(Keep My Coupon)’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모바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확대하는 셈이다.

롯데지알에스 쪽은 “롯데리아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IT 물류 스타트업 부릉과 배달 제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무인 포스 운영도 50%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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