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데이즈 가을옷 판매…모델 이서진 발탁
이마트, 데이즈 가을옷 판매…모델 이서진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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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서진이 데이즈 데님셔츠와 치노팬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비즈니스캐주얼로 활용도 높여…20~30대 남성 공략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이마트가 자체 패션 브랜드(PL) 데이즈의 가을 상품을 7일부터 팔기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4일 이마트는 배우 이서진을 데이즈 모델로 내세워 가을 상품 판매에 돌입한다며, 실내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긴 소매 셔츠와 가디건 등 간절기 의류를 시작으로 경량 패딩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데이즈 가을 상품 중 대표격으로 데님을 활용한 셔츠와 가먼트다이(garment dye) 기법을 사용한 치노바지(팬츠)를 꼽았다. 가먼트다이 기법은 염색된 원단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봉제까지 완성된 상태의 의류를 염색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데님셔츠와 치노팬츠는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일반 캐주얼에까지 활용도를 높였다. 2만9900원 가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것도 특징이다.

이상아 이마트 데이즈 팀장는 "20~30대 젊은 남성은 물론 멋스러운 중장년층도 소화할 수 있는 패션으로 데님셔츠와 치노팬츠를 제안한다"며 "데님을 캐주얼 의류로 활용하고 치노팬츠를 함께 입으면 비즈니스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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