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11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29곳 지정
HUG, 11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29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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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8개와 지방 21개, 총 29개 지역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11차 미분양관리지역에는 △경기 안산시 △충북 충주시 △경남 김해시 △울산 남구 등 4개 지역이 추가 지정됐다. 10차 미분양관리지역 중 △경기 남양주시 △인천 연수구 △충남 서산시 △경북 구미시 등은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하거나 증가세가 두드러지지 않아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사업장을 인수(매매, 경·공매 등)하는 경우에도 동 사업장이 미분양 관리지역이면 예비심사를 받은 후 사업부지를 매입해야 향후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을 받을 수 있다.

한편, 6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735세대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7108세대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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