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여신금융사 인재육성을 체계·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연수 전용 홈페이지(모바일 포함)를 구축해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여신금융사 대상 교육·연수서비스는 기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집합교육의 과정 검색과 교육신청 등 일부 기능만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교육·연수서비스의 질적향상 및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여신금융협회가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한 것이다.
우선 교육·연수 전용시스템 구축을 통한 이용편의성이 증대됐다. 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콘텐츠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결제 포함)부터 교육이력조회, 제증명발급(수료증, 입금증) 등 사후관리까지 교육·연수 관련 모든 업무가 전산화됐다.
아울러 여신금융사 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법정의무교육(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 △기본소양교육(인문학, 리더쉽) △최근 금융트랜드 교육(4차 산업혁명, 핀테크 등) △금융교육 등 다양한 주제별 콘텐츠가 제공된다.
연수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본인 인증수단과 교육비 결제방법도 다양화했다. 본인 인증은 휴대전화와 아이핀 인증이 가능해졌고 교육비 결제는 카드결제, 실시간계좌이체, 가상계좌이체, 무통장입금 등이 가능하다.
여신금융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체계적 교육·연수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구축돼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이 제고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학습자가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연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