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동부화재·대우건설·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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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동부화재, 대우건설, CJ제일제당을 8월 첫째 주(7월31일~8월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동부화재에 대해선 "보수적인 가이던스로 기대치가 낮아졌지만, 실제 가장 견조한 실적 개선을 기록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판단한다"며 "상반기 기준 주요 손보사 중 가장 높은 손해율 개선폭과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 중 후순위채 발행으로 RBC(지급여력비율)이 199%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채권 발행을 통한 RBC비율 상승여력이 손보사 중 가장 높아 상대적인 자본안정성을 보유했다"고 판단했다.

대우건설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조 1252 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대비 8.8% 상회할 것"이라며 "높은 주택 매출총이익률과 국내 대형 플랜트 현장 기성액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간 영업이익 9000억원을 상회하는 강력한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에 대해선 "2분기 바이오 및 가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소재나 생자가 많이 빠지면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지만 곡물가격 하향이 안정화되고 가공식품 시장점유율 역시 확대되는 추세"라며 "현 주가는 악재가 충분히 반영돼 있는 수준으로 주가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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