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美에서 '상품성 만족도' 13회 연속 1위
포르쉐, 美에서 '상품성 만족도' 13회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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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포르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르쉐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시행한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에서 미국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포르쉐는 이번 수상으로 13회 연속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 브랜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포르쉐 911과 카이엔, 그리고 마칸은 각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는 33개 자동차 브랜드의 243개 모델이 10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겸 CEO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의 기업 활동은 고객을 열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J.D.파워 조사 결과는 우리의 전략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여실히 보여 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품 품질뿐 아니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마칸은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의 '콤팩트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포티한 감성의 오프로드 차량 카이엔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중형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1위를 달성, 2011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포르쉐 911은 동일 클래스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에서 "최고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상(Highest Ranked Appeal)"을 수상했다.

미국 포르쉐 고객들은 지난달 '2017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911과 마칸 모델을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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