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신한금융투자
"컴투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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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컴투스에 대해 핵심 컨텐츠 업데이트로 올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14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줄어든 467억원, 매출액은 8.0% 증가한 1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문종 연구원은 "프로야구 개막에 따른 관련 게임 매출 상승이 2분기 매출 호조를 견인할 것"이라며 "다만 서머너즈워 일본 내 TV 캠페인으로 마케팅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은 소폭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가 올 3·4분기에 견조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봤다. 그는 "6월 말 서머너즈워 3주년 이벤트로 매출 순위 10위권 이내 국가 수가 43개국까지 늘어났다"며 "지난 17일부터는 월드 아레나(실시간 대전)의 2번째 시즌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댄스빌 등 신작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4분기에는 공성전 업데이트, 초월 소환서 판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수 있다"면서 "이에 영업이익 542억원, 매출액 149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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